SLL 제작 단막극 ’불행을 사는 여자’ 제 44회 텔리 어워드 TV 드라마 부문 브론즈상 수상 쾌거
2023.05.31
SLL 제작 단막극 ’불행을 사는 여자’
제 44회 텔리 어워드 TV 드라마 부문 브론즈상 수상 쾌거
제작진, ”해외 콘텐트 전문가들이 한국 단막극을 관심 갖고 봐주셔서 감사하다”
SLL(대표 정경문)이 제작한 ‘불행을 사는 여자’가 제 44회 텔리 어워드(Telly Awards)에서 TV 드라마 부문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 6월 JTBC에서 방영된 단막극 ‘불행을 사는 여자’(연출 김예지, 극본 이효원)는 자신의 삶이 완벽하다고 믿는 여자의 집에 불행하게 사는 후배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인간관계 이면에 잠든 잔혹함을 통하여 인간의 추악한 본능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과정을 보여준 심리 서스펜스 드라마. 작품 공개 당시부터 ‘JTBC 2020 드라마 극본 공모 단막 부문 대상작’으로 주목받았다.
‘불행을 사는 여자’의 텔리 어워드 브론즈상 수상으로 한국 단막극이 해외 시상식에서 성과를 얻는 쾌거를 달성했다. 상대적으로 짧은 러닝타임, 다른 문화권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출과 기획력으로 작품의 의도가 잘 전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불행을 사는 여자’ 제작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콘텐트 전문가들이 한국의 단막극을 관심 갖고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에 도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텔리 어워드(Telly Awards)는 영상과 TV 작품을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979년 뉴욕에서 설립되어 올해 44회차를 맞았다. 매년 전 세계에서 출품작 1만2000개 이상을 받고 있으며, 주요 텔레비전 네트워크 및 영화사, 광고 제작사들이 참가한다. 200명이 넘는 회원사 내 주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는다.
- 첨부파일
- 제24기 별도감사보고서.pdf